콩팥 기능의 감소, 콩팥병 종류와 단백뇨에 따른 사구체여과율(GFR) 감소율
콩팥 기능의 감소, 콩팥병(CKD)의 진행 속도는 질환의 원인과 단백뇨의 심각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를 이해하면 환자별 맞춤형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 콩팥병 종류에 따른 사구체여과율 감소율
콩팥병의 원인에 따라 연간 사구체여과율 감소 속도가 차이가 있습니다:
사구체여과율은 혈액검사로 확인한 혈청크레아티닌을 통해 추정 공식을 통해 계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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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성 신증: 연간 GFR 감소율이 평균 5-10 mL/min/1.73m²로 매우 빠릅니다. 이는 고혈당으로 인한 콩팥 손상이 주요 원인입니다.
- 고혈압성 신증: 연간 GFR 감소율은 평균 2-5 mL/min/1.73m²로, 적절한 혈압 관리로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 사구체신염: 질환의 형태에 따라 다르며, 연간 1-4 mL/min/1.73m²의 감소가 일반적입니다.
- 다낭성 신질환: 낭종의 크기와 수에 따라 감소율이 연간 1-3 mL/min/1.73m²로 비교적 완만한 편입니다.
2. 콩팥 기능 감소, 단백뇨 정도에 따른 사구체여과율 감소율
단백뇨는 콩팥병 진행의 강력한 예측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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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 단백뇨 (<150 mg/g): GFR 감소율이 거의 없거나 연간 <1 mL/min/1.73m²로 안정적입니다.
- 경증 단백뇨 (150-500 mg/g): 연간 1-3 mL/min/1.73m²의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중증 단백뇨 (>500 mg/g): 연간 5-10 mL/min/1.73m² 이상 감소할 수 있으며, 진행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단백뇨 정도에 따른 사구체 여과율 감소율, 단백뇨가 많을 수록 사구체 여과율이 빨리 감소됩니다. 정상 사구체여과율은 90이상, 단백뇨는 음성의 결과로 나와야 합니다. 사구체여과율 확인을 위해서 혈액검사를 해야하고, 단백뇨 확인을 위해서 소변검사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