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차단제는 여전히 필요한가?— 좌심실 기능이 보존된 심근경색 환자에서의 최신 근거 기반 재평가

1. 서론: 시대가 달라졌다면 약물의 역할도 달라진다 과거 베타차단제는 심근경색(MI) 이후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대표 약물이었다. 하지만 이 근거의 상당수는 재관류가 일상화되기 전, 스타틴·DAPT·ACEi/ARB이 충분히 사용되지 않던 시기의 연구들이다. 2020년 이후, 특히 고위험군 선별·기계적 재관류·완전 재개통 전략이 표준화된 현재, “좌심실박출률(LVEF)이 40% 초과하는 환자에서도 베타차단제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최근 유럽과 미국 양쪽 모두에서 이 의문을 … 베타차단제는 여전히 필요한가?— 좌심실 기능이 보존된 심근경색 환자에서의 최신 근거 기반 재평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