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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에서의 빈혈관리

투석환자의 경우 집단(전체)관리가 중요한데 여러가지 관리 항목이 있다. 체중, 혈압, 빈혈, 칼륨, 인 등등.. 이 중에서 이번에는 빈혈관리 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Trajectory analysis – 빈혈관리 Kmeans 분석

투석실 관리 중 Hemoglobin 관리는 현재까지는 Hemoglobin 의 목표수치 (10.0 ~ 11.0 g/dL) 을 정해두고, 그 목표치에 맞추기 위해 조혈호르몬 주사를 투여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철분검사를 해서 철분제도 투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 목표수치를 유지하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는데, 그때 마다 단면적인 자료만 보아서는 Hemoglobin 이 잘 조절되는 편인지, 아닌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목표수치를 잘 유지하지 못하는 분들만 따로 구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으로 아래의 분석을 해 보았습니다.

최근 10개월간 Hemoglobin 변화를 가지고 시행한 K-means 분석입니다. 물론 빈혈에 대해 여러가지 영향인자는 포함되지 않은 Hemoglobin 변화만 가지고 본 분석입니다. 여기서 분석한 투석환자 중 10명이 B군에 해당하였습니다. 

이 분들의 철결핍 검사 결과를 보아도 원인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 빈혈의 추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혈액암으로 진단받으신 젊은 분도 계시고 해서, 추가검사후에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 특기할 만한 사항은 과거 B에 해당했던 분들 중 사망자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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