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량증은 체액량의 감소를 의미하며, 나트륨을 포함한 세포외액의 손실로 인해 순환계의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종종 위장관 출혈, 구토, 설사, 또는 이뇨로 인해 발생합니다.
저혈량증은 탈수(dehydration)와 구별됩니다.
탈수는 세포 내 수분 손실을 가리키며, 주로 혈장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를 포함합니다.
1. 저혈량증의 주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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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립성 어지러움 또는 현기증
- 맥박의 증가 (기립 시 30회/분 이상 증가)
- 혈압 감소 (기립 시 수축기 혈압 20mmHg 이상 감소)
- 건조한 점막과 피부
-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 연장
2. 임상 진단에서 활용할 신체 징후
징후 | 민감도(%) | 특이도(%) | 의의 |
---|---|---|---|
기립성 맥박 증가(≥30회/분) |
97 | 98 | 중증 혈액 손실을 진단하는 데 매우 유용함 |
건조한 점막 | 85 | 58 | 저혈량증 가능성 증가 |
건조한 겨드랑이 | 50 | 82 | 노인 환자에서 유용 |
혀의 종방향 주름 | 85 | 58 | 저혈량증 가능성 증가 |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 지연 | 34 | 95 | 높은 특이도로 중증 상태에서 유용 |
징후 | 민감도(%) | 특이도(%) | 양성 가능성 비율 (LR+) | 양성예측도(%) |
---|---|---|---|---|
기립성 맥박 증가(≥30회/분) | 97 | 98 | 48.5 | 92.5 |
건조한 점막 | 85 | 58 | 2.0 | 65 |
건조한 겨드랑이 | 50 | 82 | 2.8 | 72 |
혀의 종방향 주름 | 85 | 58 | 2.0 | 65 |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 지연 | 34 | 95 | 6.9 | 84 |
3. 저혈량증 진단의 한계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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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립성 저혈압 단독 진단의 민감도는 낮음.
- 나트륨, 혈액요소질소, 크레아티닌 검사를 통해 진단 정확도를 높여야 함.
-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과 피부 긴장도는 유의미한 진단적 가치를 가지지 않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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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혈량증 진단에서 기립성 맥박 증가와 심한 기립성 어지러움은 가장 신뢰할 만한 징후입니다.
- 건조한 점막 및 건조한 겨드랑이는 탈수의 가능성을 높이는 반면, 촉촉한 점막은 이를 배제합니다.
- 진단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혈액 검사(전해질, 혈액요소질소, 크레아티닌)가 필요합니다.
많은 환자에서 저혈량증을 진단이 필요한 경우는 혈압이 낮은 경우입니다. 따라서 기립성 맥박증가를 측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주로 건조한 점막, 건조한 겨드랑이를 확인하게 됩니다. 위의 표에서 보듯이 건조한 겨드랑이를 확인하는 것이 꽤 유용합니다.
sodium 이 낮은 경우에는 유효순환혈액량이 낮은 경우를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sodium 이 높은 경우는 저혈량증이 더 심해져서 탈수까지 진행된 경우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환자증상 : 어지럼증
신체진찰 : 피부긴장도 < 겨드랑이 확인, 기립성 맥박 증가 확인, 부종, 청진S3
검사 : BUN/Cr, Hb, sodium, chloride, urine SG, chest xray
투석환자의 경우는 투석 후에 기립성 맥박을 측정해서 증가되지 않을 정도의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BCM 과 관련해서 비교도 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