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식단을 조절하면서 간식을 아예 끊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당뇨병성 콩팥병증 환자들은 설탕과 염분 모두를 조절해야 하기에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간식을 잘 활용하면 저혈당을 예방하고 포만감을 유지하며 영양 불균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무엇을, 어떻게, 언제 먹느냐입니다.
당뇨병과 콩팥병의 식단이 조금 다른 부분이 있을 때가 있어서, 고민이 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뇨병과 콩팥병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는 다음과 같은 간식 조건을 고려해야 합니다.
| 조건 | 설명 |
|---|---|
| 저당 | 혈당 급등을 막기 위해 단순당보다 복합탄수화물 위주 |
| 저염 | 나트륨 제한이 필요한 경우 1일 섭취량 2g 이하 권장 |
| 저단백/적절 단백질 | 콩팥기능에 따라 조절 – 3~4기 환자에겐 단백질 제한 필요 |
| 저칼륨·저인 | 혈액검사 수치에 따라 조절, 특히 말기 신부전 환자 주의 |
| 섬유질 풍부 | 혈당 조절과 장 건강에 유리 |
사례 1. 김씨(67세), 3기 만성콩팥병 + 제2형 당뇨병
아침 식사 후 4시간 뒤, 공복감을 느껴 초콜릿을 하나 먹었더니 혈당이 240까지 상승. 이후 주치의와 상담 후 ‘삶은 달걀 1개 + 무염 방울토마토 4개’로 간식 변경. 혈당 유지 + 포만감 개선.
사례 2. 이씨(58세), 혈액투석 중인 환자
투석 전 저혈당 증상 자주 발생. 간호사 권유로 ‘저염 뻥튀기 2장 + 저지방 우유 100ml’ 섭취. 전해질 수치 이상 없고 저혈당 개선됨.
특징: 쌀이나 보리를 사용한 무가당/무염 제품
팁: 이왕이면 칼륨이 적은 백미 뻥튀기를 선택
✅ 당뇨에도 적합, ✅ 소화 부담 적음, ✅ 칼로리 낮음
김은 ‘무염’ 제품 선택. 김 자체는 인과 칼륨이 낮아 부담 적음
✅ 나트륨 조절, ✅ 복합탄수화물 보충
단백질과 포만감 증가
주의: 단백질 섭취 제한이 필요한 경우 주 2~3회로 조절
선택 기준: 1회 제공당 당류 5g 이하, 단백질 6g 이하
✅ 장 건강, ✅ 혈당 안정, ✅ 맛 만족도 높음
단, 칼륨 수치가 높은 경우 주의!
✅ GI 낮고, ✅ 혈당 상승 완만
무염 요구르트와 딜, 레몬즙 섞은 간단한 소스
✅ 저염, ✅ 신선도 유지, ✅ 외출 시 휴대 용이
| 간식 | 문제점 |
|---|---|
| 에너지바 | 설탕과 포화지방, 인산염 함유 높음 |
| 견과류 믹스 | 칼륨, 인, 지방 과다 + 나트륨 높은 경우 많음 |
| 과일주스 | 당류 농축, 혈당 급상승 |
| 건과일 | 설탕 첨가된 경우 다수, 칼륨 농축 |
저염 크래커 (제품명: [곰곰 무염쌀크래커])
삶은 계란(휴대용 케이스 이용)
컵에 담은 오이·당근 스틱
무가당 요거트 (보냉백 활용)
카페의 머핀, 크루아상
편의점 소시지, 어묵, 삼각김밥
당뇨·콩팥병 모두에 부적절
재료: 콩비지 1/2컵, 귀리가루 2스푼, 무염 소금 약간
조리법: 약한 불로 부치기. 기름 최소화.
→ 포만감은 유지되며 단백질은 제한 가능
재료: 바나나 1/2개, 오트밀 3스푼, 계피가루 약간
조리법: 섞어 구워 작은 볼 형태로 간식
→ GI 낮은 간식으로 혈당 안정에 도움
최근 혈액검사에서 칼륨, 인, 요 나트륨 수치 확인
간식 포함한 하루 총 섭취열량과 단백질 양 계산
당화혈색소(HbA1c)와 사구체여과율을 확인하여 간식 빈도 조절
당뇨병성 콩팥병 환자도 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혈당과 콩팥 상태를 고려한 간식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건강 간식을 미리 준비해두고, 급하게 당이 떨어졌을 때를 대비해 안전한 ‘비상 간식’을 마련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식사는 약처럼 중요합니다. 간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고른 간식 하나가 여러분의 식이요법을 보다 지속 가능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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