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혈당 370mg/dL 이상, 위험한 수준일까? 고혈당 응급 대처법

혈당 370mg/dL 이상, 위험한 수준일까?

고혈당 응급 대처법, 혈당이 370mg/dL 이상이라면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급성 합병증(예: 당뇨병성 케톤산증, 고삼투압성 고혈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시 조치가 필요합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 장기적인 신장 손상: 신장 기능이 악화되어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으로 진행될 위험이 큽니다.
  • 심혈관계 질환 증가: 혈당이 높으면 혈관이 손상되어 심근경색,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신경 손상: 지속적인 고혈당은 신경을 손상시켜 말초신경병증(손발 저림, 감각 둔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혈당이 370 이상이라면 즉시 해야 할 일

(1) 응급 증상 확인하기

고혈당이 심할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심한 갈증 및 입 마름
  • 잦은 소변
  • 심한 피로감
  • 메스꺼움 또는 구토
  • 복통
  • 숨에서 과일 냄새
  • 혼돈, 집중력 저하

📌 사례 연구: A씨(55세, 당뇨병 환자)는 갑작스러운 피로감과 잦은 소변 증상을 느껴 혈당을 측정한 결과 380mg/dL를 기록했습니다. 수분 섭취 없이 하루를 보낸 탓에 탈수가 심해져 결국 응급실을 방문해야 했습니다. 병원에서 케톤 수치 검사를 시행한 결과, 당뇨병성 케톤산증(DKA)이 진행 중이었고, 즉각적인 치료를 받았습니다.

위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혈당이 370mg/dL 이상이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2) 수분 섭취 (물을 충분히 마시기)

혈당이 높으면 체내 수분이 빠르게 소실됩니다. 탈수를 막기 위해 설탕이 없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단, 심한 구토가 있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 연구 자료 인용: 미국당뇨병학회(ADA)에 따르면, 혈당이 300mg/dL 이상일 때 탈수가 심해질 가능성이 높으며, 하루 최소 2L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3) 인슐린 사용 여부 확인하기

  • 인슐린을 처방받은 경우:
    • 담당 의사가 제시한 ‘고혈당 교정 용량’(correction dose)을 참고하여 추가 투여 여부를 결정합니다.
    • 그러나 본인의 기준 없이 추가 인슐린을 무작정 투여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합니다.

📊 고혈당 응급 대처법 요약 (표)

조치 항목 설명
수분 섭취 하루 2L 이상 물 마시기
인슐린 확인 처방된 경우, 교정 용량 투여 여부 확인
케톤 검사 양성이면 병원 방문
음식 섭취 저탄수화물, 단백질 위주

(4) 케톤 검사 (필요한 경우)

소변 또는 혈액 케톤 검사를 할 수 있다면 확인하세요.

  • 케톤 수치가 높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 케톤 수치가 낮거나 정상이라면: 지속적으로 혈당을 모니터링하며 상태를 주시합니다.

2. 혈당 급상승을 막는 예방 전략

혈당이 이렇게 높아지는 상황을 방지하려면, 평소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1) 정기적인 혈당 체크하기

  • 아침 공복, 식후 2시간, 자기 전 등 하루 3~4회 측정이 권장됩니다.
  • 혈당이 오를 조짐이 보이면 미리 조치할 수 있도록 패턴을 파악하세요.

📈 혈당 조절을 위한 데이터 분석 예시 (차트 삽입 가능)

(2) 식단 조절 (저탄수화물, 균형 잡힌 식사)

  •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탄수화물(밥, 빵, 면, 단 음료) 섭취를 조절하세요.
  • 단백질과 섬유질을 함께 섭취하여 혈당 상승 속도를 완화하세요.
  • 저염식과 적절한 수분 섭취로 신장 부담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 관련 영상 추천: 당뇨병 환자를 위한 건강한 식사법

(3) 규칙적인 운동 실천

  • 가벼운 유산소 운동(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혈당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 단, 혈당이 300mg/dL 이상인 경우 운동을 하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운동 전에 혈당을 먼저 확인하세요.

3. 결론: 혈당 370mg/dL 이상이면 절대 방치하지 마세요!

혈당이 370mg/dL 이상이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수분 섭취, 혈당 및 케톤 검사, 적절한 인슐린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응급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혈당 급상승을 예방하려면 식단 관리, 규칙적인 운동, 정기적인 혈당 체크가 필수입니다.

🚨 혈당이 너무 높다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비타민 D와 2형 당뇨병, 비타민D로 2형 당뇨병 예방?

콩팥건강정보센터

Recent Posts

🐖 사람 몸에 돼지 콩팥을? 과학이 만든 기적, 돼지 콩팥 이식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신장이식만을 기다리며 투석을 견디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 장기는 턱없이 부족하죠. 이…

10시간 ago

외식할 때도 콩팥을 지키는 식단 선택법

만성콩팥병 환자나 콩팥 건강에 신경 쓰는 분들에게 외식은 큰 고민거리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원칙과 지혜만…

1일 ago

짜게 먹지 않는 습관, 어떻게 시작하나요?

들어가며: 짜게 먹는 습관, 왜 바꿔야 할까요? 우리 식생활은 전통적으로 간장, 된장, 고추장과 같은 발효장을…

3일 ago

여름철 땀이 많이 날 때, 수분 제한 중인 사람도 물을 더 마셔도 될까요?

Q. 여름이라 땀이 많이 나는데, 수분 제한 중에도 물을 더 마셔도 될까요? 더운 여름철, 땀을…

1주 ago

여름철 콩팥 건강 지키기: 콩팥병 환자의 현명한 수분 섭취 가이드

무더운 여름, 우리는 갈증을 해소하고 몸의 열을 식히기 위해 시원한 물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콩팥병…

1주 ago

당뇨병성 콩팥병증(DKD), 과연 예방 가능한가요? 완벽 예방 가이드

서론: 당뇨병, 그리고 숨겨진 위협, 당뇨병성 콩팥병증 현대 사회에서 당뇨병은 더 이상 낯선 질병이 아닙니다.…

1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