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은 나트륨(소금), 당분, 인, 칼륨 등 관리가 어려워 걱정되시죠?
하지만 한식당에서도 약간의 요령과 선택만으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당뇨병 또는 당뇨콩팥병 환자분들이 싱겁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3가지 한식당 메뉴를 소개합니다.
이유:
보리는 흰쌀보다 혈당 지수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대부분의 나물은 미리 간이 되어 있어 싱겁게 요청해도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간이 약한 것만 소량 선택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추장은 염분과 당분이 매우 높기 때문에 생략하거나 최소 사용합니다.
TIP:
고추장은 따로 달라고 요청
나물은 무생채, 숙주나물, 도라지 등 간이 약한 것 위주로 소량만
쌈채소나 된장찌개 건더기와 함께 먹으면 고소하고 건강한 식사 완성
이유:
조림보다 구이가 훨씬 염분이 낮습니다.
쌈채소에 싸서 된장이나 쌈장 없이 먹으면 염분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면서 혈당 부담도 적은 좋은 조합입니다.
주의사항 (콩팥병 환자):
고등어, 갈치 등의 생선은 인, 나트륨, 칼륨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주 1~2회 제한
간은 약하게 해달라고 요청, 국물은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
된장찌개는 염분이 있지만, 건더기 위주로 먹고 국물만 줄이면 충분히 조절 가능
두부, 버섯, 채소 등은 혈당 지수가 낮고 영양도 풍부합니다.
잡곡밥이나 보리밥과 함께 먹으면 포만감도 높아져 과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팁:
“국물은 조금만 주세요” 혹은 “간은 약하게 해주세요” 요청
콩팥병 환자라면 국물은 최대한 피하고 건더기만 선택
| 실천 항목 | 설명 |
|---|---|
| 고추장/쌈장/간장 | 별도 요청 후 적게 사용 |
| 국물류 | 절반 이하만 섭취, 가능하면 건더기만 |
| 나물류 | 간이 약한 것만 소량 선택 |
| 밥 | 가능하면 보리밥, 현미밥 선택 |
| 속도 | 천천히 오래 씹기, 혈당 급상승 예방 |
당뇨병이나 콩팥병이 있어도 외식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염분 조절, 혈당 고려, 식재료 선택만 잘하면
한식당에서도 충분히 건강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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