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을 많이 먹어서 당뇨병이 생긴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볼 수도 있는데, 아닐 수도 있습니다.
먼저 당은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과일의 과당, 꿀과 같은 천연당이 있고, 자연에 있는 물질을 정체하여 만든 첨가당인 설탕, 액상과당, 올리고당이 있습니다.
이 중에 첨가당인 설탕은 효소에 의해서 포도당, 갈락토스, 과당의 3개로 바뀌게 되고, 이 중에 포도당이 혈액속으로 들어가면 혈당이 오르게 됩니다. 따라서 설탕 뿐만 아니라 포도당을 만들 수 있는 모든 음식이 당뇨병 발생에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혀에는 약 1만 개의 미뢰(맛봉오리)가 있으며, 각 미뢰에는 50~100개의 미세한 맛 세포가 존재합니다.
단맛과 감칠맛을 주는 맛은 3개의 T1R 유전자 군에 의해 생성되는 T1R1, T1R2, T1R3 로 불리는 수용체 단백질에 의해 감지하게 됩니다.
설탕과 같은 단맛 물질이 입 안에 들어오면 이들 단백질에 결합합니다. 이 결합은 세포 내 신호 전달 과정을 시작하여 뇌로 신경 전달 물질을 보냅니다. 뇌는 이 신호를 받아 단맛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긍정적인 영향
1. 에너지원: 단맛을 내는 음식은 우리 몸에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뇌는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주로 사용합니다.
2. 기분개선: 단맛을 느끼면 도파민과 같은 신경 전달 물질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부정적인 영향
1. 비만: 과도한 섭취는 비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혈당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키고, 이는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지방 축적을 유발합니다.
2. 당뇨병: 과도한 섭취는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 기능이 저하되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충치: 설탕은 충치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4. 심혈관 질환: 과도한 섭취는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 상승, 혈압 상승, 중성지방 증가 등으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이 됩니다.
가공식품 섭취 줄이기: 가공식품에는 많은 양의 설탕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과일, 채소, 통곡물 등 자연적인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료수 주의: 탄산음료, 과일주스, 스포츠 음료 등에는 많은 양의 설탕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물을 주로 마시고, 음료수를 선택할 때는 설탕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요즘 학생들이 많이 마시는 핫식스는 한 캔에 당류가 30g 이나 있습니다.
천연 감미료 활용: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테비아, 로즈마리 등이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10% 이하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하루 섭취량을 남성 40g, 여성 30g 이하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 탄산음료, 과일쥬스, 스포츠음료, 사탕, 쿠키, 아이스크림, 초콜렛
단맛은 우리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건강한 단맛 섭취를 위해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천연 감미료를 활용하며,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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